인피니트 컴백, 정형돈에게 서운했다? "바뀐 번호 알려주지 않아..연예인과 친하게 지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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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컴백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쳐

인피니트 컴백

인피니트 컴백 소식과 함께 과거 성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정형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피니트 성규가 숙소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성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우리 집 비밀번호를 잊어먹어도 성규네 번호는 잊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규는 "사실 얼마 전에 연락했는데 답이 없더라. 연락이 없어서 물어보니 번호가 바뀌었다고 하더라. 저한테는 번호를 안 알려줬다"라고 토로했다.

정형돈이 당황하자 아랑곳하지 않던 성규는 "그래서 연예인과 친하게 지내면 안 되겠다. 정말 잘해줬다. 연예인들이 인성이.."라고 말끝을 흐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피니트 컴백, 김성규 대박" "인피니트 컴백, 역시 규능감" "인피니트 컴백, 성규는 예능감이 최고" "인피니트 컴백, 성규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인피니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리얼리티’(Reality)의 타이틀곡을 ‘배드’로 확정 지으며 13일 컴백을 알렸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