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8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현장맞춤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력에는 에스디시스템, 대한엔지니어링, 에이티에스, 한국정보기술단, 앤앤에스피, 리아컴즈, 효원엔지니어링, 나노정보기술 8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학은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해 상생을 추진한다. 또 대학과 산업체 간 기술교류를 공동 추진한다. 대학은 현장실무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은 실무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박봉용 에스디시스템 대표는 산학협력 체결을 계기로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용석 학장은 “다양한 기관과 상호협력을 추진해 온 것이 다른 대학보다 높은 취업율을 달성하고 학교 브랜드를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전략으로 현장감을 갖춘 전문인력을 공급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