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쓰일지 모르는 병원비,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장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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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예전에는 치료를 받지 못했던 병들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그로 인해 평균 연령이 연장되어 고령화 시대로 진입, 노인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요즘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환경오염, 식습관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과 갑작스러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질병이나 사고에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만일 사고나 질병, 상해로 인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 갑작스럽게 수술비용을 마련하기가 힘들어져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입통원비나 CT, MRI, X-RAY, 약제비, 식대비, 내시경, 특수검사비 등은 비급여 항목으로 보장받기 어렵다. 그래서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은 물론이며 상해, 사고, 성인병 등으로 발생되는 병원비까지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제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80~90%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준비하는 게 좋다. 게다가 올해 9월부터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되기 때문에 만일 준비하지 못했다면 그전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할 때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평균수명이 계속 길어지는 점을 감안해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보장기간이 짧으면 나중에 보장을 받을 수 없고 추후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나이와 기존 병력으로 인해 재가입이 어렵거나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험료는 성별, 나이, 직업, 특약선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한데 특약의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선택해야 하며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월 보험료가 동일한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특약으로 하는 것이 가입기간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인 설계방법이 될 수 있다.

만일 기 가입된 의료실비보험이 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은데 기본 실비보장은 중복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1~2개 이상 가입한다고 해도 지출한 의료비만큼 보장을 받게 되므로 이중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하나의 상품을 삭제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정리해 두어야 한다.

최근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동부화재, MG손해보험 등이 있다.

최근 의료실비보험 가격순위비교사이트(http://silson.co.kr/power-healthy.php)에서 실시간으로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고, 보장내용, 가입요령 등 여러 보험사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해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험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