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 출입문,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개폐 '언제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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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 출입문 출처:/KBS1 화면 캡쳐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이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옥상 출입문은 방범을 위해 평상시에는 닫아 두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한다.

아울러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에 `지능형 전력망 기술`도 포함을 예정이다.

지능형 전력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전기 공급자와 사용자 간 실시간 정보교환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이용효율을 높여준다.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대한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경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파트 옥상 출입문, 오 좋다" "아파트 옥상 출입문, 언제부터?" "아파트 옥상 출입문,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아파트 옥상 출입문, 사고 예방에 도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