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성결혼 합헌
미국 동성결혼 합헌이 결정난 가운데, 동성애 영화 `친구 사이`가 재조명 됐다.
배우 이제훈과 연우진은 지난 2009년 개봉한 퀴어영화 ‘친구사이’에서 동성애를 연기했다.
당시 영화 속 두 사람은 여느 연인 못지 않게 다정한 입맞춤을 하거나 함께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을 선보이는 등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이제훈에게 진하게 입맞추는 연우진의 모습에선 20대 커플의 풋풋함이 엿보인다.
한편 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현지시간)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내리고 미국 전역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