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설현이 이별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정재민(여진구 분)은 오는 26일 밤 10시55분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8회에서 흡혈귀에 물린 한시후(이종현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비밀 토벌대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그는 병상에 누워있는 한시후 손을 잡고 "반드시 흡혈귀 피를 구해 너를 살려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다음날 정재민은 백마리(설현 분)과 만났던 빨래터를 찾았고 백마리의 은장도를 손에 쥐고 한시후가 한 말을 떠올렸다.
정재민은 "너에게 한 약조를 내가 지킬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너에게 한 언약, 너와 함께하게 될 날들에 대한 약조를 지킬 수 없게 되었다"고 하자 백마리는 눈물만 흘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민은 백마리에게 은장도를 건넸고 "몸에 항상 이것을 지니고, 밤에는 절대 바깥 출입하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별 슬프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잘 됐으면...", "오렌지 마말레이드 눈물의 이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