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여직원 호텔방으로 불러 성추행 혐의 '결국 벌금형 선고' 어이없는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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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우 출처:SBS

도신우

성추행 혐의를 받은 도신우가 결국 벌금형을 선고 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5단독(김우현 판사)은 외국 출장 중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도신우 모델센터인터내셔널 대표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24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도신우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 중 자신의 회사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어 양쪽 뺨에 입을 맞추고 입술에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신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신우, 뭐지" "도신우, 더럽다" "도신우, 이런 일이..." "도신우, 너무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