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에스에너지가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2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환가액은 1만원이며, 기준주가 대비 할증률은 7.8%다. 표면금리는 0.0%, 만기이자율 2.5%로 만기 기간은 4년이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시스템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들이 회사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현 주가보다 할증한 전환가로 투자했다”며 “이 자금은 부가가치가 높은 프로젝트 투자 비중을 높이고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