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컴백 씨스타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소유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케이윌과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과거 케이윌은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동반 출연한 소유를 보며 "날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소유 역시 "케이윌을 잠깐 남자로 본 적이 있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소유는 "평소 좋아하는 향수가 있는데 케이윌에게서 그 향기가 나 잠깐 남자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향을 맡은 그녀의 눈빛이 순간적으로 변하는 걸 느꼈다. 그래서 이후 그 향수를 끊어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케이윌을 향해 "본인이 흔들어놓고는 바로 잘라버린 거냐"며 "전형적인 나쁜 남자"라고 비난했다. 성시경은 "둘의 관계는 말 그대로 `향수썸`이었다" 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컴백 씨스타, 진짜 썸탄줄 알았어" "컴백 씨스타, 둘이 잘 어울리는데?" "컴백 씨스타, 잘 됐으면 좋겠다" "컴백 씨스타, 향수에 끌렸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