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회장 직접 방문 물품 전달 “메르스 종식될 때까지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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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곳곳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행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화장품∙의약품 제조연구 기업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한국콜마는 6월 22일 메리스 불안지역인 서초구청을 찾아 한국콜마에서 생산하고 있는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 손소독제는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과 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윤동한 회장은 서초구청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메르스로 인해 사회가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책무임을 알기에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하는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에게 “위기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그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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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콜마 임직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서 사용할 물품도 기부하는 등 창립 초기부터 25년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시간이 2만 3000시간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5월 네팔 대지진 사태 때는 1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