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피츠버그 먼로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및 신제품 전시회(INPEX 2015)’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20개를 포함해 총 33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번 전시회에 25개사가 발명품 30점을 출품하여 금상 20개, 장려상 3개, 특별상 10개를 수상했다. 특히 정감과 한국전력공사는 주최 측인 INPEX에서 직접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SNS를 이용한 감성 조명 제어 시스템 및 방법’을 출품한 정감은 올해의 여성 발명가로 꼽히며 INPEX로부터 ‘INPEX Woman Inventor of the Year’를 수상했고, 금상과 이란 발명협회 특별상까지 함께 받아 3관왕에 올랐다.
한국전력공사는 ‘가공선로 전동식 벌채용 카트’를 출품해 환태평양 지역 최고 발명품에 수여하는 ‘INPEX Best Invention of the Pacific Rim’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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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