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화성, 30년 노하우 다양한 소재 출품해

코엑스 인-코스메틱스 신규 분산제 등 100여개 원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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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고원화성(대표 민경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국내외 주요 원료 공급업체 200여개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85년 고려약품상사로 출발한 고원화성은 1992년 고원화성으로 법인 전환 후 갑류무역업 허가를 취득, 30년간 화장품 원료를 공급해 왔다. 원료 제조 부문은 자회사인 씨엔텍(CNTEC)이 맡고 있다.

고원화성은 실리콘, 계면활성제, 산화티탄, 산화아연, 방부제, 왁스, 오일류 등 100여가지 원료를 취급하고 있다.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는 끈적임이 적고 분산성이 좋은 신규 분산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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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입업체는 계면활성제부터 ester oil, 인지질 유도 계면활성제, 자외선 차단제 등을 생산하는 Uniqema, 세계 3대 향료회사 중 하나인 Quest, Ineos Silicas, Koster Keunen, 니혼 고겐, 일본의 대표적인 실리콘 회사인 신에츠 실리콘(Shin Etsu Silicone) 등이 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우수한 화장품 원료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고원화성 관계자는 "평소에는 거래 회사 외에 고객사를 많이 만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업들과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