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로 가수 김연우가 떠오르는 가운데 그가 과거 유희열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연우는 지난해 12월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목요일 코너 `라이브 온 에어`에 출연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유희열이나 윤종신의 외모는 한 수 아래다?"라며 지인들 사이에서 김연우 본인이 생각하는 외모 순위를 물었다.
이에 김연우는 "한 수 아래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답한 뒤 "두 분은 코가 오똑하고 눈매가 찢어져 매서운 인상"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김연우는 또한 "유희열의 각진 얼굴과 넓은 이마는 내가 못 갖고 있는 부분"이라며 "저는 그 분이 못 갖고 있는 귀여움을 가지고 있어서 괜찮다"고 말해 한 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우는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6대 가왕 자리를 차지한 클레오파트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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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