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박스오피스 1위 관객 수 '18만 1431명'

극비수사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18일 18만1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비수사`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8만8094명으로 집계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유해진이 가세했고 `친구` 시리즈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메르스 공포와 거대한 `쥬라기 월드`(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벽을 뚫고 극장가 새 판을 짜며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딘 `극비수사`. 다가오는 주말 흥행 수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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