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비티, 독자 개발 브랜드 '인디바이오' 시선 집중

코엑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자외선 차단제 기능성 원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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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한 신아비티(대표 신상환)가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국내외 주요 원료 공급업체 200여개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아비티는 2001년 6월 설립 이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수입하는 한편 직접 원료를 개발, 생산해 국내 유수의 화장품 제조업체들에게 공급해 왔다.

2004년 썬케미칼과 국내 내수판매 총 대리점 계약을 맺고 판매를 개시했으며 인디바이오사업부를 설립, 생약추출 자동화 생산라인과 시험장비를 구축했다.

2006년 벤처기업 인증(기술신용보증기금)을 받았으며 이듬해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인천 남동공단에 공장과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원료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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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비티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독자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투명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되는 오일겔화제 INDIOGEL 시리즈가 반응이 좋다. 투명 스틱형은 자외선 차단제는 기존 제품들보다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이 한층 높인 제품이다.

신아비티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화장품 소재 개발과 제조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INDI BIO 브랜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파트너를 통해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소재를 개발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