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논란, '엄마를 부탁해' 무려 15개국 판권 판매해..'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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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표절 논란 출처:/ SBS 캡처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표절 논란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과거 그의 작품 `엄마를 부탁해` 해외 판권 판매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엄마를 부탁해`의 해외 판권을 관리하고 있는 임프리마코리아 에이전시는 이 책의 15번째 번역판권이 노르웨이 출판사에 팔렸다고 밝힌 바 있다. 15개국 선인세 총액은 5억원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엄마를 부탁해`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이스라엘,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14개국에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당시 임프리마코리아 에이전시의 이구용 상무는 "`엄마를 부탁해`를 해외에 소개한 지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며 "특히 한국문학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노르웨이에 직접 진출한 것은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