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띠모웨딩, 특가 웨딩패키지로 거품 빠진 결혼문화 조성에 앞장

업계 최초 소비자 직거래 방식, 10년 전 가격 ‘149 특가 스드메 패키지’ 출시

Photo Image

거품 낀 결혼문화가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미래에 집중해야 할 결혼이지만 정작 결혼을 치르는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주변 시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불황과 전셋값 상승세 등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며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대비 1만7300건 줄어든 30만55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30만2500건) 이후 최저치로,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집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신혼부부 한 쌍의 평균 결혼 비용은 내 집 마련 자금 포함 2억3천800만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남녀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4세, 여자 29.8세로 전년대비 각각 0.2세 올랐다.

이에 웨딩업계에서도 최근 결혼 기피 세태와 만혼 현상 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38년 전통으로 실속 결혼문화를 추구해 온 오띠모웨딩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 직거래 방식 도입해 다이렉트 웨딩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49 스드메 특가 패키지’를 출시해 이목을 끈다.

10년 전 가격으로 등장한 이 패키지는 부원장급 헤어&메이크업 100%보장과, 웨딩촬영, 결혼식사진, 턱시도, 웨딩부케, 베일, 장갑, 가발비용 일체무료 등에서 최고급 수준으로 구성해 실속과 품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177패키지를 통해 38년 웨딩드레스 제작 경력의 김 라파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부터 패턴, 재단, 봉제까지 담당한 웨딩드레스는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띠모웨딩의 경우 드레스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부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맞춤급 드레스의 퀄리티를 결혼 당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오띠모웨딩은 양심껏 가격을 받아 최고의 신부를 만들겠다는 신념 하에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직접 웨딩드레스를 제작하면서 예비부부들과 웨딩스드메 상담까지 진행한다. 통상 웨딩컨설팅업체나 예식장에서 보내주는 손님으로 유치하는 업체와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오띠모웨딩(http://www.ottimowedding.kr/) 김 라파엘 원장은 “알뜰한 결혼 준비를 위해서는 가급적 발품을 팔아 눈으로 직접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며 “패키지로 묶인 상품이라도 실제 구성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 라파엘 원장은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KBS 무한지대 큐`, `KBS 생방송 오늘 아침` 등 각종 공중파 프로그램과 언론으로부터 웨딩드레스 장인으로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SBS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이색적인 핸드매이드 웨딩드레스 제작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