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지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에 약 30조 원의 의료비 지출과 비교해 2008년 기준, 약 67조의 지출로 2배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 사는 30대 주부 한모씨는 “아이들이 면역력이 약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알레르기, 감기 등을 달고 산다. 그래서 월급의 상당부분을 병원비로 지출해야 돼서 경제적 부담이 무척 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와 같이 개인이 지출해야 하는 의료비 부담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가계 경제에 위협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추천한다.
실손보험이란 가입자가 입원, 통원, 수술 등의 병원치료를 하면서 사용된 금액을 실손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인기가 높다. 그 인기에 따라 많은 종류의 보험회사가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가입예정자로서는 좋은 보험을 고르는데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실비보험은 일정비율에 따라 비례하여 보상되기 때문에 여러 상품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여러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상품들을 잘 비교해보고 나에게 꼭 맞는 상품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모두가 가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령일 경우, 큰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현재 치료 중인 경우 등은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건강하고 보다 젊은 나이에 보험 가입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현재 실손보험은 병원비로 나가는 의료비의 90%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오는 9월부터는 자기부담금의 비급여 항목에서 20%가 인상되어 상품들이 출시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범위 또한 줄어들기에 인상 되기 전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장내용이 모두 다른 수 많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일반인이 비교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 이를 무료로 비교, 상담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개개인에게 유리할 수 있는 보장내용 맞춤 상품, 특약 상품 등 비교해 보다 쉽고 똑똑한 가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비교서비스( http://newsinsu.com )를 통해 신규가입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과 만기 시점, 특약 반영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의료비를 절약해보자.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