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가상부부 종료에 눈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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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출처:/ 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우리결혼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이 가상부부로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가상결혼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오늘로서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이 종료됩니다. 이 신혼집에서 부부로서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세요"라는 글에 슬픈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편지를 읽던 송재림은 왠지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김소은은 "울긴 왜울어 연기하지마"라면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울컥하더라. 부부라는 이름 아래 이렇게 추억을 많이 만들어 왔었는데 종료가 됐다는 말을 들으니까 마음이 짠하더라"고 전했다.

김소은 역시 "마지막이라니까 슬프고 아쉽고, 남편이 저 보다 더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라고 그간의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드라마에서 만나요", "우리결혼했어요, 잘어울렸던 커플", "우리결혼했어요, 재밌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좋은 작품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