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2' 전작 인기 열풍 따를까? 개봉은 2017년 8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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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출처:/ 퍼시픽 림 스틸컷

퍼시픽 림

영화 `퍼시픽 림`의 후속편 `퍼시픽 림2`가 개봉일을 2017년 8월로 미뤘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퍼시픽 림2`가 오는 2017년 4월 2일 개봉에서 8월 4일로 개봉일을 늦췄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이외의 영화 상영 소식에 대해 "`워크래프트`(던컨 존스 감독)는 오는 2016년 6월 10일로, `미이라`(알렉스커츠먼 감독) 리부트는 오는 2017년 3월 24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로봇 액션 SF 영화 `퍼시픽 림`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3년 7월 개봉해 253만 관객을 끌어 모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퍼시픽 림2`는 새로운 카이주 로봇들이 등장할 예정으로, 롤리 역에는 찰리 허냄, 마코 역으로 키쿠치 린코, 뉴트 역으로 찰리데이, 한니발 차우 역은 론 펄만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퍼시픽 림 소식에 누리꾼들은 "퍼시픽 림, 기대된다", "퍼시픽 림, 2017년이 오긴 오겠지", "퍼시픽 림, 얼른 보고 싶다", "퍼시픽 림, 미이라도 늦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