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73%는 초보창업자다. 창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려면 어디에서 가장 먼저 도움을 받아야 할까?
가장 먼저 창업 컨설턴트를 떠올리기 쉽지만 일부 창업컨설팅 업체들이 허위 광고나 권리금 부풀리기 등으로 창업시장을 어지럽혔던 일이 쉬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물론 선량한 컨설팅 업체들이 분명 존재하고, 지난해 7월 관련 법안이 마련된 후 창업 피해는 점차 줄고 있지만 100%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인지는 아직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한 통계에 따르면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창업정보를 얻는 곳으로 `창업박람회`를 꼽았다. 양으로 따지면 가장 많은 창업정보를 접하는 곳은 인터넷이나 TV광고지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는 창업박람회를 통해 얻는 것이다.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도 공정성을 더한 무료 창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실속만점의 무료 창업컨설팅은 물론, 창업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 우수 유망브랜드 합동 사업설명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세미나 및 성공사례 강좌 등 유익한 창업프로그램들이 다수 예비창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착한` 무료 창업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2015년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대표할 만한 부대행사로 올해의 창업 트렌드, 소규모 창업,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상세히 전달한다.
aT센터 제1전시장 내 교육장에서 행사기간 3일 내내 진행되는 무료 창업교육의 주제는 `외식점포 운영의 노하우`, `프랜차이즈의 상권 분석`, `프랜차이즈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 `가맹점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비법` 등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만 알차게 담았다. 자세한 창업교육일정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든든한 배경이 되어 행사를 총괄한다.
행사 규모는 80여개 기업, 180여 부스로 이루어지며, 최신 트렌드인 1인가구, 실버창업 등 관련 업종을 비롯해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 국내외의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앞두고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노트북, 미러리스카메라, 문화상품권, 건강식품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박람회 입장료와 교육비는 없으며, 온라인 홈페이지(http://ikfaexpo.kr)에서 사전 등록 시 현장에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