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전병율 "공기 중 감염 바이러스 아니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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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출처 YTN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소식에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메르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메르스의 공기 감염성에 대해 "그것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선 결론부터 제가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이 메르스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 즉 환자로부터 나오는 침방울에 의해서 호흡기로 흡입을 했을 경우에 생기는 비말감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감기와 같이 공기 중에 균 바이러스가 떠다니면서 그것을 마시기만 해도 증상이 발생되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만약에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가 지금 우리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공기 감염이라고 했다면, 지금 발생한 환자들 규모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가, 훨씬 더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을 했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아도 된다. 저는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확실한거야?"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책임질건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본인은 마스크 안쓰나?"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믿을 수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