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의견이 대립되는 가운데 사우디는 3년째 메르스 방역을 위해 비상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5일 한 매체는 사우디에서는 3년째 메르스 방역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나와 발병 초기만 해도 별다른 시선을 끌지 못했지만 지난해 4월과 5월 사우디의 가장 큰 무역도시 제다에서 환자가 폭증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이후 사우디는 비상 대책을 부랴부랴 마련했다. 또한 사우디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사우디 내 메르스 발병 환자는 141명, 5월에는 209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 의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의사, 참 이게 무슨 일이래" "메르스 의사, 3년? 너무하네" "메르스 의사, 단기간에 잡을 수 없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