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미국 제틀리사와 한국 내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태블릿PC를 탑재한 스마트스피커 ‘에이비(Avy)’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비는 쿼드코어 CPU와 1024×600 해상도의 7인치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스피커로 태블릿의 휴대성과 10와트(W)의 음향을 갖췄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으로 주변 스마트 기기와 연동할 수 있으며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기능 활용도 가능하다.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전용 리모컨과 HDMI를 지원, TV와도 연결할 수 있다.
출시는 7월 말로 예정돼있으며 구글 GMS 인증을 받으면 정식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