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공효진, 회식자리에서 만난 두사람 '팽팽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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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출처:/ KBS2 '프로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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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과 아이유가 또 한번 신경전을 벌인다.

29일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측은 극중 회식 자리에 참석한 8년차 쌈닭 PD 탁예진(공효진)과 톱스타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뮤직뱅크` PD와 출연자로 만났던 탁예진과 신디는 시스루 방송의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전적이 있다. 당시 신디가 무대 위에서 자켓을 벗어버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벌여, 탁예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석명령서를 받게 됐다.

껄끄러운 상황인 가운데 두 사람은 회식자리에서 마주하게 됐고, 탁예진은 냉랭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신디 역시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과연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탁예진과 신디가 우연찮게 같은 장소에서 맞닥뜨리게 돼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기싸움이 시작된다"며 "탁예진의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을 차갑게 응대하는 신디의 표정에서 느껴지듯 두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이 될 예정이다. 탁예진과 신디 모두 매력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탁예진과 신디의 긴장 넘치는 신경전은 오늘(2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