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한국산업입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5개 기관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 중기연구원 등 총 6개 기관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협약기관의 인력지원사업 상호협력, 신규사업 발굴 및 홍보, 중소기업 인력지원 정책발굴 및 연구 등이다.
벤처기업협회, 중기기술혁신협회, 경영혁신중기협회 3곳은 회원사에 중진공, 산인공 등 각 기관의 인력지원사업을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중기연구원의 인력지원 정책개발 등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가치 실현에 부합하는 우수 협업사례”라며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칭, 청년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정기 모임을 통해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