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공기가 가시고 어느덧 햇살이 따뜻한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주말 학여울 세텍에서 열린서울 베이비페어 에서는 아이의 나들이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발걸음으로 붐볐다.
그 중에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은 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모차와 카시트다. 엄마들이 가장 눈 여겨 본 국내 유아용품 제품들을 소개한다.
*순성산업 카시트
순성산업의 새 카시트 ‘라온’이 눈길을 끌었다. 간편하고 정확한 ISOFIX 시스템으로 장착이 쉽고 오장착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100% 피톤치드 함유 원단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오가닉 코튼으로 아이의 연약한 피부를 지켜주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였다. 단단함, 특별함, 편리함 세가지 포인트를 앞세우며 깐깐한 대한민국 엄마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은 아이와 함께 성장한은 헤드레스트였다. 165c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머리를 완벽하게 보호해주고,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코지-썬쉐이드로 아이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준다.
국내 카시트 장착률은 저조한 편이다. 이 원인 중 하나로 카시트 장착의 어려움을 들 수 있는데, 순성산업은 ISOFIX 전용 카시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엘레니어 유모차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엘레니어는 완판 신화의 절충형 유모차 세스토 플러스와 소비자만족지수 1위 디럭스 유모차 크라운 플러스에 이어 가성비 좋은 휴대용 유모차 ‘윙스 플러스’를 공개했다.
윙스 플러스는 해외 명품 유모차와 비교했을 때 기능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시트, 유럽풍의 디자인으로 센스있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타 휴대용 유모차와 다른 깊은 캐노피와 시트를 분리하지 않고도 가능한 양대면 기능, 안전을 극대화 한 5점식 벨트와 서스펜션 기능, 튼튼한 등받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레드, 블루, 옐로우, 그레이 색상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의 퀴니, 잉글레시나, 실버크로스등 다양한 유모차 브랜드와 조이, 다이치, 브라이텍스등 다양한 카시트 브랜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