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15’에 참가해 업무 환경 개선부터 보안까지 고려한 기업·기관별 맞춤형 솔루션 선보였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은 운용체계(OS)와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윈도(Windows)로 업무를 볼 수 있다. 서버를 나누는 물리적 망분리가 아닌 논리적 망분리 형태로 지난해 말 CC인증을 획득했다.
에이스테이션(Astation)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이다. 서버에 설치된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어떤 OS나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센터포스트는 웹 포털로 시스템 운영관리, 장애 및 통계 관리, 가상 데스크톱 생성과 할당, 제어 등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전체 시스템 자원과 사용자 현황, 이력 조회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 가상 데스크톱 신청이나 변경, 장애조치 신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클라이언트 체험존으로 꾸몄다. 클라우드 모니터와 디스플레이 등 클라우드 전용 PC 공급이 보편화되는 데 따랐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 단말을 활용해 VDI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가상화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업무효율 저하가 적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