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별 효능, 기운 없다면 주황·노랑·파랑 활용하면 '기분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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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 효능 출처:/ KBS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 제공

색깔별 효능

색깔별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색깔은 음식, 건강, 인테리어, 패션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색깔만 잘 활용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가장 먼저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은 기운을 북돋아 일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매사에 끈기와 의지를 잃지 않게 해주며 무기력할 때 활기를 되찾아주는 좋은 색이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강렬하면 눈이 피곤할 수 있다.

주황은 인생의 장애물과 맞서기 위해 필요한 강인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색이다. 또한 노랑은 어린아이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색으로 주황과 효능이 비슷하다.

자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록은 편안함, 정상적 상태를 상징하며, 마음의 안정과 함께 감정의 균형과 평화로움을 준다. 하지만 지나친 사용은 기분의 저하와 무료함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파랑은 새파란 바다가 주는 이미지처럼 지친 마음에 여유를 주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색이기도 하다. 만약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파랑색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보라는 빨강의 신체적 특징과 파랑의 정신적 특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행동의 자극과 감정의 완화를 통해 균형을 맞추려는 색상이다. 보라는 품위 있고 고상한 색임과 동시에 식욕 저하의 기능도 있다고 알려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색이다.

한편 색깔별 효능에 누리꾼들은 "색깔별 효능, 신기하다", "색깔별 효능, 스트레스에는 주황과 노랑", "색깔별 효능, 예쁜 옷 사고 싶다", "색깔별 효능, 저런 연구는 누가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