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서이안 향한 짝사랑 여전 '금고 털어 공항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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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출처:/ MBC '맨도롱 또똣' 캡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짝사랑하는 여자 서이안에 대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극중 백건우(유연석)가 목지원(서이안)을 데리러 공항에 마중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건우는 레스토랑 `멘도롱 또똣` 주말 장사까지 미루고 공항으로 향했다. 백건우는 금고에 있던 돈을 주유비로 몽땅 가져갔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이정주(강소라)는 "나쁜놈"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백건우는 목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바빠서 못갔어"라고 거짓말했고 그녀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괜찮아"라고 답했다.

때마침 백건우는 목지원 앞에 나타나 "정말 괜찮아?"라고 장난쳤고 "나는 너 실망하는 표정이 좋아. 나한테 뭔가 기대가 있어 보여서"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정주는 황욱(김성오)에게 "어디서 본 거 같은데?"라고 그의 정체에 대해 의아해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