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첫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 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DCF 지원을 결정한 사업은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 △모잠비크 ‘공공안전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 △베트남 ’렌강 및 황마이강 수자원 개발사업‘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2차사업’이다.
기재부는 협력국 정부가 국가발전계획상 우선순위에 있는 사업 지원을 요청했으며,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력국에 지원확약서를 송부해 수락하면 차관계약 체결과 입찰절차 준비를 시작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향후 협력국 경제·사회 인프라 조성과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