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최갑홍)은 신재생분야 국제공인시험소(CBTL) 유치를 기념하고 주요 국가 표준 및 시험방법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KTC 클라이언트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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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사업 글로벌화 추진과 해외 시험·인증기관 협력 강화 일환으로 벨라루스,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중국 등 각 국 24개 인증기관에서 51명 고객이 참석했다. 국가별 인증 기준 소개와 전자파·LED조명·배터리 등에 대한 상호 공조 및 관련 업무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안전인증과 전자파적합인증, 에너지효율 LED 제품인증 등 분야별 해외 주요고객에 국내 인증과 인증절차 등을 소개하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관 간 업무 간소화와 인증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최갑홍 KTC 원장은 “해외 주요 고객에 국내외 인증시장 다변화를 앞서서 알려줌으로써 맞춤형 고객관리에 의한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력체계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