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오는 21일 개최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2015’ 콘퍼런스에서 정부의 스마트헬스 표준화 세부 추진 전략이 발표된다. 스마트헬스는 정보통신기술과 의료기술의 융합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소비자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유망산업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행사에서 국내외 시장변화와 국내 표준화 수요를 바탕으로 스마트헬스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표준화 전략을 제시한다.
방대한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민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의료정보 네트워크에서 표준기반의 상호 운용성 확보가 선결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상호 긴밀하고 연계성 있는 국가차원의 스마트헬스 표준화 추진을 위해서 구체적인 안을 내놓는다.
표준화 정책개발 및 적용 촉진을 위한 범부처 협력 강화 ▲기업기술개발 및 표준화 애로사항 지도 ▲국가 R&D-표준연계 정책 및 과제 발굴 및 지원 ▲스마트헬스 표준 공유 및 확산 활동 확대 ▲국제표준의 발굴 및 제정 추진지원 등 세부 실천 과제를 발표한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http://www.sek.co.kr/2015/s-health)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