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소매업체 한국 브랜드 유치 적극적
미국이 한국의 마스크 테크놀로지에 주목하고 있다.
리파이너리29(Refinery29)는 최근 ‘시도해 봐야 할 한국 뷰티 제품’(the Korean Beauty Products You Need To Try)을 통해 한국의 마스크 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리파이너리29는 “한국의 뷰티 열풍은 미국 내에서 안정적인 한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참신했던 포인트를 지나갔다”며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한국 브랜드를 계약하기 위해 분주하고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찾기 쉬워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소비자들은 점점 확실하게 한국 제품들을 스킨케어 루틴에 추가하기 위해 제품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 규칙을 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파이너리29는 한국의 ‘시트 마스크’가 K-뷰티 제품들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이고 유명한 제품군이라고 소개했다.
글로우 레시피(Glow Recipe)의 크리스틴 장(Christine Chang)에 따르면, 2013~2014년 한국 내 마스크팩 판매가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파이너리29는 한국 마스크팩의 시트들은 표준 코튼 시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재료를 실험하는데 열성적이라고 평가했다.
크리스틴 장과 피치앤드릴리(Peach and Lily)의 알리시아 윤(Alicia Yoon)은 “점점 피부에 마스크 시트의 흡수와 전달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이 개발 될 것”이라며 “이러한 마스크 시크는 얼굴 외 다른 부위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Nature Republic) ‘Aqua Collagen Neck and Decollete Hydro Gel Mask’
알리시아 윤은 “마스크 마켓은 중국 내 K-뷰티 트렌드 상륙에 혁신과 진화 속도에 기여하고 한국 뷰티 마켓의 광범위함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마스크는 태양 손상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며 “고가의 크림에 투자하는 하는 것에 인색할 경우 시도해볼 만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리더스(Leaders) ‘Coconut Gel Mask With Orange’
이 제품은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 마스크 제품 중 하나다. 이 마스크는 발효 코코넛 주스를 이용해 경화시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성분은 피부를 밝게 하면서 부드럽게 가꿔주는데 효과적이다.
화미사(Whamisa) ‘Organic Sea Kelp Facial Sheet Mask’
피부에 다시마 한 조각을 올려놓은 듯한 제품이다. 이 마스크는 미네랄이 풍부한 에센스, 오일, 나이아신 아미드가 풍부한 다시마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바다에 향기가 독특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아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