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오빠에서 자기된 사람 있잖아?" 드라마 촬영 중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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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왕지혜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왕지혜와 사생활 폭로전을 벌인 게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연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와 왕지혜는 방송내내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과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사이다.

이광수는 왕지혜의 눈치를 살피다가 돌연 "왕지혜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먼저 폭로했다.

이에 왕지혜는 이광수에게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사람이 있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작품 속에 동생이 많지 않다"고 소리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랑은?", "런닝맨 이광수, 헐 진짜 사귄 적 있나 본데?",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랑 친한 사이였구나!", "런닝맨 이광수, 그래서 그 동생 누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