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이준
고아성 이준 커플이 이혼 위기를 겪고 있어 극의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고아성과 이준이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아성은 "아버님 뜻대로 다 물려받아서 꾸려가. 나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 말에 이준은 "꼭 그렇다는 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해 봐"라면서 "내가 무지 서운한가봐 너한테"라고 응수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이준은 "생각을 정리하자"고 말을 건넸고, 고아성은 "하마터면 괴물 손에 커서 괴물이 될 뻔했어. 너 정신줄 놓쳐어"라고 쏘아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아성은 "인상아(이준 분) 정말 미안. 아버님(유준상 분) 그냥 불쌍한 괴물이야. 정말 미안해 너 혼자 가"라며 눈물을 쏟아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고아성 이준 이혼 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성 이준, 설마 이혼할까?", "고아성 이준, 이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고아성 이준, 고아성 이 위기를 견뎌내야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