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장동민, 고소인 직접 찾아가 기다린 30초? 3시간? 지난한 진실공방

Photo Image
장동민 집중취재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한밤 장동민

한밤이 취재한 장동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막말 파문을 집중 취재했다.

앞서 장동민은 한 인터넷 방송에서 "오줌먹는 동호회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세윤은 "건강에는 지장 없는 거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오줌으로 영양분이 90%정도가 흡수가 안 되고 빠져 나간다더라. 그래서 그 오줌을 다시 마셔서 흡수를 다시 하는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장동민은 이어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냐. 그 여자가 창시자다"라고 말했고, 유상무는 "동호회 회장이냐?"고 맞받아쳤다.

이 소식을 접한 삼풍백화점 마지막 생존자는 장동민을 고소했고, 장동민은 지난 27일 고소인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소인 측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고소인 측은 "장동민이 직접 찾아와 무슨 봉투를 줘서 받아놓기는 했는데,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다"며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했는데 30초도 안 있었다"고 밝혀 또다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