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시위, 시위대 경찰과 대치 中 총 맞아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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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시위 출처:/ JTBC 방송화면 캡처

볼티모어 시위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볼티모어 사태에 동조하는 시위가 일어나 2명이 총상을 입었다.

현지 시간 28일 밤 시위대 수백 명이 퍼거슨 시 시내에 모여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대치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일부 시위대원들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주유소 등에 불을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사건 2건이 일어나 최소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카고에서도 주민 4백여 명이 모여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가두 행진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늦은 밤이 되어서야 자진 해산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