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출연, "일반인과 같은 조건 경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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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출처:/ Mnet 'WIN' 캡쳐

쇼미더머니4 송민호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 출연을 확정지었다.

29일 한 매체는 Mnet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송민호가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4에 일반 참여자와 같은 조건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나서 다른 경쟁자들과 같은 조건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며 위너에서 랩을 맡고 있는 송민호의 출연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YG 보이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와 비아이는 연습생이던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비는 우승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출연을 확정지은 송민호는 데뷔 전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와 한 팀으로 활동하던 중 개인 사정으로 탈퇴했다.

이어 송민호는 2011년에 아이돌그룹 ‘비오엠(BoM)’으로 데뷔했으나 인기를 얻는데 실패하고 이후 YG 연습생 생활을 하다 2013년 Mnet 프로그램 ‘WIN’을 통해 데뷔에 성공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4’에는 지누션, 산이, 박재범, 에픽하이 타블로, 지코 등이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