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기억상실로 인생 바뀌었다.. '입양 사실도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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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후아유

김소현이 입양된 딸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극 중 긴장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극 중 송미경(전미선)이 딸 고은별(김소현)에게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비가 기억을 잃고 고은별의 삶을 살게 됐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이은비는 엄마 송미경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송미경은 이은비와 고은별이 뒤바뀐지 모르는 채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해주며 모정을 드러냈다.

이어 송미경은 "우리, 너 다섯 살 때 처음 만났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은비는 "나 입양된거야?"라고 물었고, 송미경은 "그런거 아무 상관없어. 우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모녀랍니다. 우리 딸"이라고 따뜻한 포옹을 했다.

한편 한이안(남주혁)은 이은비를 고은별로 착각, 그녀를 꼭 안으며 "한 발 다가서는 게 내 맘이야"라고 고백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