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규편성' 유느님 "아들, 2년전부터 말썽 시작"

Photo Image
동상이몽 출처:/ 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유재석이 아들 유지호 군을 언급했다.

25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MC 유재석과 김구라는 정규편성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김구라는 "덕분에 프로그램 하나 건지게 됐다"라고 유재석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구라는 이어 "아들이 몇살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6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부터 속 썩일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유재석은 "2년전부터 속썩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자식은 내가 낳았지만 조종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배두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동상이몽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역시 유느님”, “동상이몽, 생각보다 재밌다”, “동상이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