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인정, 디스패치 포착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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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열애 출처:/ 유리 SNS

유리와 열애

유리(26)와 일본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3)의 데이트 장면을 `디스패치`가 포착했다.

20일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연말부터 데이트를 즐긴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유리와 오승환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모습, 괌 자율훈련을 떠나기 전 만나는 모습 등을 포착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놀이공원을 가거나, 고기를 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 오승환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만났고, 그 덕분에 주위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27일 오승환은 괌 자율훈련을 떠나기 전날에 만난 유리에게 차 트렁크에 보관한 쇼핑백을 꺼내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가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도 "오승환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며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승환, 유리와 열애 소식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유리와 열애하는 오승환이 부럽다”, “유리와 열애, 행복하길”, “유리와 열애 앞으로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