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황광희, “게시판 빗발치는 하차운동, 김태호 PD의 자질 의심까지.”

식스맨 황광희, “게시판 빗발치는 하차운동, 김태호 PD의 자질 의심까지.”

지난 17일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확정 되었다. 최종 발탁된 후보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그의 패션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결과였다. 그러나 그가 식스맨으로 확정된 이후, 무한도전 게시판은 그가 식스맨으로 합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광희의 식스맨 발탁에 대한 무한도전 애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최종 식스맨으로 황광희가 선택된 이후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그의 찬반론으로 격렬한 의견 다툼이 벌어졌고, 이에 몇몇 시청자들은 광희 하차 서명까지 발표했다. 현재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태호PD를 비판하고 광희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광희는 식스맨으로 결정되자 마자 예정된대로 `스타킹‘의 하차 수순을 밟았다. `스타킹` 제작진에 의하면 "광희는 자연스럽게 `스타킹`의 메인 패널 자리에서 내려왔“고 지난 13일부터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그의 하차는 본인이 ‘무한 도전’에서 밝혔던 대로 예정된 것이었으나, 스타킹과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경쟁 프로였다는 점에서 그의 귀추에 다시금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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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확정 되었다. 최종 발탁된 후보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그의 패션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결과였다. 출처: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