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 김소은이 19금 후끈 영화에 진땀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달달한 커플 송재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 맘 먹고 자동차 극장에 간 송재림과 김소은은 도착하자마자 매점을 찾아 라면, 쥐포 등 먹방을 찍었다.
이어 차로 자리를 옮긴 송재림과 김소은은 주전부리를 계속 먹다가 스크린에 나온 격정적인 장면에 할말을 잃었다.
능청스러운 송재림은 "라면을 먹어야 할지 아니면 영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괜히 딴청을 부렸다. 김소은 역시 민망하다는 듯 얼굴을 붉혀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두 사람은 셀카를 찍고 안전벨트를 잡아 당기는 등 딴짓을 하다가 깊은 잠에 들어 진짜 연애하는 커플 같았다.
한편 이종현은 공승연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네 눈을 보자마자 딱 너라고 생각했어"라고 달콤한 멘트를 건넸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