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데뷔에 과거 라이머 발언 화제, “지코처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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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 출처:/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캡쳐, 라이머 SNS

MC그리

라이머가 MC그리의 가수 생활을 응원했다.

MC그리는 래퍼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곡 ‘모두가 내 발아래’에서 피쳐링을 맡아 정식 가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김구라의 아들인 MC그리는 데뷔 전부터 많은 악플에 시달려온 상황.

이에 돌직구를 날리듯 이번 앨범에서 MC그리는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백, 근데 내 코피도 무시 못 해. 내가 너 때문에 왜 포기해. 네가 키보드 하나로 날 깔 때”라는 가사로 그간의 속앓이를 대신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MC그리를 만나보고 싶다. 지코처럼 만들겠다”라고 약속한 라이머는 공식 SNS를 통해 “동현이처럼 힙합에 열정이 있는 아이는 없다” “의미없는 악플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밝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은 오는 23일 전곡 공개 예정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