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봄철 해빙기 탐방객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윤 장관은 낙석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황골지구 탐방로 등의 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위험지역·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파악·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립공원 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다. 진단 결과에 따라 정비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를 막을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 낙석위험지역에 대해선 오는 2018년까지 100%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