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와이북스 교재 무료 제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대학생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북스는 교수의 재능기부로 교재 저작권을 확보하고 이를 기업의 후원으로 교재를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학기마다 5~7개의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에게 수십만원의 비용이 드는 교재비는 부담이 된다. 와이북스가 제작한 교재는 72개 학교를 대상으로 8만권 이상이 배포되며 요기요를 포함한 20여개의 기업이 와이북스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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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마케터를 꿈꾸는 전국 대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요기요 어벤져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과정에서 실무진의 지원과 평가가 이루어져 마케팅 실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박지혜 요기요 팀장은 “향후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