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파더보른과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15, 16호 골을 기록, 통산 40골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곤잘로 카스트로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른발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으며 이우 후반 추가 시간 아크 정면에서 연결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파더보른의 골망을 흔들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차범근의 기록을 깰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차범근은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19골을 터뜨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