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24년만에 재입대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7일 오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 제작진 측은 멤버들이 춘천 102보충대대 입소를 앞두고 보충대대 인근 이발소에서 두발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발을 진행하던 임원희는 예상보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24년 전 입대할 때 보다 머리가 더 짧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원희는 102보충대대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하지 말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안타까움을 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무 살 이상 차이 나는 장정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임원희의 활약상은 오는 8일 오후 6시 15분 MBC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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