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기술연구원 어린이집` 5일 개원

LG화학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이 5일 직장보육시설 ‘LG화학기술연구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보육 대상은 만1세~만5세반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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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기술연구원이 5일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규모는 연면적 925㎡(280평)에 1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전지역 민간 기업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최대규모다. 2개 층에 해당하는 건물 내에 5개의 보육실과 다목적실, 창의특성화교실, 집단급식소 등이 설치돼 있다. 3층 외부에는 모래놀이터 및 대근육 옥외놀이터 등으로 구성했다.

위탁운영주체는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다. 교직원수는 총 23명이다. 보육교사 대비 아동비율이 다른 보육시설보다 우수하다. 만 1세반 비율은 1대4, 나머지 연령은 1대 7에서 1대10이다.

어린이집 설계단계부터 임직원이 참여했다. 내부 인테리어까지 연구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놀이를 통한 교육적 접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킨더슐레 놀이학교 창의특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유아의 자연적 성장발달을 고려한 놀이중심 전인교육을 실시한다.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현 임직원 유지와 신규 우수인력 확보에 있어 다른 업계보다 한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분명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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